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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하얀집가서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은 곰탕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은 맛이다.

10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식당 안에 꽤 보였다.







곰탕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나니 배도 부르고 숨죽어 있던 기운도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다.








진득한 커피가 먹고 싶어 근처에 있는 남양유업 북카페에 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다.


예전에는 기부만 하면 되었는데 지금은 남양유업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이 있어야 주문 가능해서 

마트에 들러 남양우유 구매하고 영수증 챙겨서 가야 하는 번거로운 수고를 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뭔가 맛이 오묘하다. 분위기 좋아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값이라 생각했다.








남양유업 북카페에 나오자 조금씩 내리던 비는 큼지막한 굵기의 빗방울의 소나기가 줄기차게 내렸다.

차량은 비상 깜빡이를 켜고 서행했고 차량 와이퍼는 쉴 새 없이 요란하게 움직였지만, 앞은 보이지 않았다.







빗줄기가 요란하게 내려도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을 드러내고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생의 한편을 스쳐 보내는 느낌이었다.






병실에서 보는 하늘은 뭉게구름 가득 하늘을 뒤덮을 기세다. 

비온뒤 맑음.




마음도 심란하고 조금만 신경쓰면 두통이 확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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