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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평화식당 육회비빔밥 / 생활의달인 구례 육회비빔밥 


구례 사성암의 웅장함과 기암절벽 위 암자의 신비함을 둘러보고 생활의 달인에 방송되었던 구례 평화식당 육회비빔밥의 맛을 보러 갔습니다. 구례 사성암에서 구례 평화식당까지는 자동차로 약 10여 분 정도 소요됩니다.






구례 평화식당 입구인데 평일 오후 4시경에 방문해서 그런지 식당 앞은 한산합니다. 맛집에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더군요. 식당 앞 빨간 의자들을 보니 대기하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네요.






구례 평화식당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는 휴무이니 참고하셔서 못 드시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번호표도 팀당 1개 선착순으로 받는다는 안내판도 보이네요~





구례 평화식당 메뉴는 간단해 보이지만 정성이 가득한 육회비빔밥 하나로 충분해 보입니다. 한우 떡국은 계절 메뉴이니 여름철에는 주문되지 않습니다. 육회비빔밥 보통으로 주문하고 달인의 맛이 어떨지 두근두근 설렘으로 기다려 봅니다.





구례 평화식당은 기존의 장소에서 이전해서 식당 내부도 깔끔하고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한가로이 맛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주말과 식사 시간대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 더운 여름에 기다림의 인내심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보리새우국이 담긴 주전자가 준비되고 가스 불 위에 끓여서 준비된 그릇에 따라서 드시면 됩니다.





보리새우국 첫맛은 시원하면서 짭조름하면서 약간의 비린내가 나는데 전 괜찮았지만 각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나왔는데 다른 블로그 분들 방문 사진을 보니 반찬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반찬 맛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평화식당 육회비빔밥이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릇이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직원분의 말에 냅킨으로 그릇을 잡고 열심히 쓱싹쓱싹 정성스럽게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육회비빔밥 집에서는 고추장, 참기름 따로 나오는데 주방에서 모두 준비되어서 나오니 좋더군요. 나물, 고추장, 밥이 부족하신 분은 벨을 눌러 주세요.






육회비빔밥 한 그릇에는 한우 허벅지살 육회에 달걀, 김, 콩나물, 참나물, 호박, 참기름, 밥등이 조화롭게 준비되어서 나옵니다.





육회 맛도 좋았지만, 밥알이 입에서 자연스럽게 감기며 씹히는 식감이 정말 좋아서 밥숟가락이 쉽게 놓이지 않았습니다





점점 줄어들어 가는 육회비빔밥을 보니 정말 맛있게 먹었나 봅니다. 보통이 아니라 특을 시켜야 되는 건 아니었는지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게 먹었음에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구례 평화식당 주소입니다. 내비게이션에 검색하면 옛날 주소로 알려 줄 수 있으니 명함에 적혀 있는 주소를 입력하시면 편하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구례 평화식당

주소_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북교길 12 

전화_ 010-8877- 3273 / 061-782-2034





구례 평화식당 주차장은 식당 입구 건너편에 있어서 편하게 주차도 가능합니다. 주말, 식사 시간대는 많은 차로 주차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겠네요.




구례 평화식당 육회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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