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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잠 못 자고 울기만 했다.

울음소리에 새벽이 찾아 왔다.


새벽 5시 흐르는 눈물을 털어내고

늘 다니던 목욕탕에서 혼돈스러운 감정선을 씻겨냈다.


크리스마스이브 답지 않은 조용한 거리 풍경

잘 살아내기 잘 살아지기 언제나 희망만 꿈꾼다.


행복하지 않은 날들, 잠 못 드는 밤에 흐르는 눈물

'죽지 못해 산다'는 말이 내게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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