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초청 청년 특강

<장항준 감독 초청 청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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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지난 26일 장항준 영화감독을 초청해 ‘2024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명사 청년특강’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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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내용중 제일 마지막에 한 말씀이 가장 인상 깊이 남아 공유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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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추더라도 남의 장단에 춤추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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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장단에 맞춰 춤을 췄더니
나도 재미가 없고, 남도 재미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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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 장단에 맞춰 춤을 추면,
남은 재미가 없을 수 있지만 나는 즐겁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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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반은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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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반만 성공하면
창작자로 완벽한 인생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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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즐거울지, 아닐지 예측할 수 없으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내 위주로 흐름을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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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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