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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20대 후반부터 시작해서 점점 내 머리카락은 자리를 잃어가고 

남아 있는 머리카락 마저도 힘 없이 빠지기 시작한다.


머리를 시원하게 밀어버릴까 고민은 많이 했는데

오늘 과감히 면도기를 들고 시원하게 밀어 버렸다.


처음하는 삭발이라 시간도 많이 걸렸고 목욕탕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정리하느라 고생 했다. 이럴꺼면 미용실 갈까 생각도 들긴 했다.


거울 속에 내 모습을 보니 어색하진 않아 보인다.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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