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허달림 - 독백
우연하게 이 노래를 듣고 음색이 너무 슬프고 애절해서 한동안 이 한 곡만 오랜동안 들었습니다. 그러던 오늘 멜론 좋아요에 분류된 음악을 재생하니 다시 이 노래가 흘러나와서 가사를 읽게 되고 음악을 또 듣게 되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어도 싫증 나지 않은 음악입니다.
가서 첫 시작부터 지금의 내 심정을 훤히 내다보는 듯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텅 빈 방에서 이야기할 사람 없이 독백의 연속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눈을 뜨고 눈을 감으면 허무하게 보낸 하루가 또 그렇게 일주일이..... 한달이... 희망찬 삶이라는 단어보다는 무기력증, 우울증, 그릇된 생각들이 떠나지 않네요.
눈물만 조용히 흘러 내리네요.
절망에 지친 사람들이 더 이상 날 붙잡지 않게 해줘
이룰 수 없는 꿈조차도 날 포기 할 수 없게
강허달림 - 독백(Feat. 채수영)
어둠이 지친 터널속에
난 항상 있을거라
무엇들이 그렇게 진실인지
알 수도 없을수도
그런후에 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가
그 모습들 속에서
그 언제나
날 던지고 말았을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우물속에서 난 헤메이다가
난 항상 그 많은 사람들속에
속하진 못 했었지
언제쯤에서야 날
받아줄 수 있을가란
기대속에 또 하루를 보내고
그렇게 쌓여진 삶속에 파묻혀
그렇게
힘없이 부둥켜 앉은
세상들 속에서, 사람들 속에서
더이상 흔들리지 않게
나를 바라볼 수 있게
그래
쓰러져 또 다시
쓰러져도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
웃음짓고 아무일 없단듯이
그렇게
그게 나 인걸
그게 나 인걸
그게...
나 인걸...
절망에 지친 사람들이
더 이상 날 붙잡지 않게 해줘
이룰 수 없는 꿈조차도
날 포기 할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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