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04(토)_ 곡물비육소치마살

10.04 천사데이

전형적인 가을 하늘의 푸르름

가을 옷 좀 사보려고 아울렛 갔는데 죄다 맨투맨만 널림

마음도 배도 외롭던 날 위해 마트에서 구입한 곡물비육소치마살

 

 * 곡물비육소고기는 말그대로 비육장에서 옥수수나 대두, 콩, 목초등 곡물사료로 비육시킨

소에서 생산된 소고기로 근내지방도(Marbling)가 좋은편으로 고기의 연도와 풍미가 뛰어난 편입니다.

치마살 가격도 저렴하고 카드할인 30% 제품으로 더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 치마살은 소 한 마리에서 약 2.6kg 정도 생산되며, 소고기 부위에서 씹는 맛이 가장 좋다

마트 시식코너에서 송화버섯 향긋한 냄새에 취해 가격이 비싼줄도 모르고 구입

후라이팬에 달구어지는 치마살 그 위에 허브맛솔트 가루와 송화버섯. 

요리 못하는 혼자 사는 자취생이라 비쥬얼이 약하네요.

강한 불로 구어 육즙이 나올때쯤 뒤집어서 약한불로 다시 굽기.

너무 덜구었나 싶을 정도로 자연의 색이 너무 많이 보이네요.

파울라너와 함께 소고기를 안주 삼아 영화 감상

토요일의 하루도 그냥 그렇게 지나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