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어린이날이면 전주 동물원 아니면 대전 오월드 다녀오는데
동물원 입구부터 사람들로 가득차서 제대로 구경하기 힘들어 즐거워야 할 날 즐겁지가 않다.
5월 3일 일요일 비 온다는 소식에도 오후면 비가 그친다는 믿음만 가지고
전주 동물원으로 조카들과 함께 고고싱~!
정읍 휴게소에 잠깐 들러 휴식도 취하고
올레 내비가 알려준 길을 따라 서전주 톨게이트에 도착!
황금 연휴인데 광주에서 전주 고속도로는 한산해서 1시간 조금 더 걸렸다.
한국 소리 문화의 전당도 지나고
전주동물원 현판 麒麟苑(기린원) 앞이다.
어린이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한글로 전주동물원이라고 적어놓는게 더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다.
기린지
전주동물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취침중....
맨드릴. 색이 참 곱다(?)
침팬지는 눈 뜨고 사람 구경중...
산책하기 참 좋다
기린도 휴식중...
하마는 눈만 끔뻑끔뻑
코끼리는 주변 풀 흡입중...
전주드림랜드는 아이들 놀기에 딱 좋은 놀이공원
전주동물원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해서 좋았는데
동물들이 취침중이라 재미도 없었고 갑작스런 비 때문에 광주로 복귀
내년에는 어디로 갈까.
전주동물원
소니 RX100M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