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달빛무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고즈넉한 한옥, 정돈된 돌담길, 조용한 시골마을이네요.
창평 장날인가 봅니다. 정성스럽게 키우고 재배한 상품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가 고팠다면 창평국밥 한그릇 하고 왔을텐데 날씨가 정말 더워 그냥 출발했네요.
이 길에서 좌회전하면 배롱나무 꽃으로 유명한 명옥헌원림 가는 길입니다.
배롱나무에 꽃들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하더군요. 8월에 다시 한번 둘러봐야 겠네요.
종교는 천주교인데 쉴때면 사찰에서 시간을 보내는걸 좋아합니다.
석가탄신일에는 해년마다 방문하는 곳이며 주지스님께 사주 부탁드리러 갔습니다.
퇴사는 잘 했다며 안 그랬으면 큰병으로 더 아팠을거라 한다. 회사 다니면서 상처도 많이 받고 몸도 많이 아팠었다.
10월이면 관련 직종으로 다시 취직하게 되며 심신을 다스리라면서 결혼운도 16~17년이면 있다니...
살면서 진찌 운 없다고 살았는데 말년운이 좋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다.
더운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비가 내린다.
아이폰 6플러스 슬로우모션으로 영상 담고 편집하는 재미가 생겼다.
슬로우모션으로 촬영해도 컴퓨터에 영상을 옮기고 나면 무용지물이라 파이널컷으로 다시 편집하고 있다.
맥을 사고 싶은데... 사고 싶은데.. 뉴맥북도 봤다가 맥북프로 15인치도 봤다가 5K 아이맥도 봤다가
매장가서 직접 보고 만져도 봤지만 갈팡질팡 마음만 계속 바뀌고 있다.
불닭볶음면을 처음 맛보다. 먹고 나서 화장실에서 고생만 했다.
두번 다시는 안 먹으리. 남은 라면은 어떡하지...
KFC 치킨텐더 행사 5조각에 1,900원이라 오후쯤에 들렀는데 양이 많아서인지 수량 제한은 없는 느낌이었다.
치킨텐더 3개 주문하니 5,700원 가격에 15조각으로 맥주와 함께 영화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