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봄비에 미세먼지도 사라지고 오후 늦게 비가 그치자 가까운 중외 공원 매화 사진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광주 시립미술관 옥상 정원에서 바라본 광주 시립 민속 박물관,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이 보이는 전경 모습입니다.
광주 시립 미술관에서 세월호 3주기 추모전으로 홍성담 ‘세월오월’ 전을 3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미술관 본관 제1, 2 전시실에서 개최하며 3월 31일(금)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닭 머리로 풍자해 전시가 열리지 못했는데 세월호도 인양되고 그 아픔을 공감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네요.
중외 공원 종합 안내도에 보면 원형으로 표기된 곳이 홍매화 단지입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광주 시립미술관에서 바라본 무지개 다리, 광주 어린이 탑, 서광주 인터체인지, 운암제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광주 시립미술관 옥상 정원에서 내려다본 빨간 하이힐과 초록 대나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매리, Portrait of Shoe - 그녀는 존재하지 않고 실존한다,
Resin, styrofoam, special paints, 380x120x250cm,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