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벚꽃 애(愛) 빠지다.
광주광역시청사 앞 도로변에 왕벚나무가 피워내는 벚꽃들이 꽃덩어리를 이루며 만개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흰색과 홍색의 벚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왕벚나무 자생지는 제주도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0년 왕벚나무가 한국 특산종이자 고유종이라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왕벚나무는 지금까지 원산지가 일본으로 알려져 왔으나 일본내에는 자생지가 없어 기원을 잡종으로 주장하고 있는데, 이 즈음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