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준공된 법성포 터미널은 2300㎡(695.75평) 부지에 대합실과 매표소,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 버스 노선들이 대체적으로 바닷가 지역과 연계가 되어 있으며, 홍농에서는 전북지역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법성포로 나와서 시외버스와 고창군내버스를 이용할 정도였습니다.
1996년부터 운영되던 법성포 공용터미널은 지난해 1월 승객 감소로 인한 적자 운영으로 업체가 운영을 포기하고 폐쇄되었으며 인근에 간이정류장을 설치해 운영 중이었습니다.
법성면 1229일원 매립지 공원부지에 대지면적 2,583㎡, 건축면적 181㎡, 지상 1층 규모의 법성버스정류장을 신축하여 11월 2일부터 새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법성 버스정류장은 택시사무실 2개, 소매점 1개, 화장실, 대합실로 구성되어있으며 버스 3대, 택시 7대, 승용차 10여 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냉·난방시설이 완비되어 혹한기, 혹서기에도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대합실을 쾌적하게 이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롭게 신설된 법성 버스정류장은 군에서 직접 운영하여 민원을 최소화시키고 공익성을 높일 계획이며, 노선은 광주직행(문장, 월야, 해보, 송정리) 영광방면, 홍농방면(신계동, 월산리, 공음, 삼당리, 마래, 월평, 항월, 가마미, 성산리)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