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 해 촬영했던 사진을 모아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삶이 힘들고 지쳐 우울함이 가득했을 때 바다를 찾았는데 올해는 모두가 잠든 새벽 산에 올라 정상에서 보는 일출을 보며 마음의 위안과 위로를 얻은 한 해였습니다. “ 묵은 해니 새해니 분별하지 말게 겨울 가고 봄이 오니 해 바뀐 듯하지만, 보게나 저 하늘이 달라졌는가 우리가 어리석어 꿈속에 사네 ” 학명 선사의 말씀을 다시 마음자리에 새기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온 마음 다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