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산
<여수 금오산>
_ 산행코스
율림치 주차장 - 금오봉 - 능선삼거리 - 전망 좋은 곳 - 향일암(총 4km)
_ 산행후기
금오산 명칭의 유래는 거무산으로 산에 삼림이 울창하여 검게 보였기 때문에 그 명칭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금오산(金鰲山)이 되었고, 산 정상 바위 문양이 거북등을 닮아서 금오선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한자를 뜻풀이한 결과입니다.
맑고 화창한 봄 날씨라 여수 향일암에 가서 기도드릴 겸 해서 금오산에 다녀왔습니다. 금오산 산행하는 동안 혼자 산을 전세 낸 듯이 모든 경치를 온전히 감상하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돌담길과 오솔길을 지나면 금오봉 정상석이 보이고 능선 삼거리 방향으로 조금만 발걸음을 옮기면 그 앞으로는 다도해 조망이 펼쳐집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참이고 바라보며 감탄하면서 향일암으로 내려왔습니다.
향일암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다 보니 시간이 촉박하여 택시를 이용했는데 율림치 주차장까지 5,000원 요금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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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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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산 산행을 위해 율림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매점 건물 옆이 금오산 등산로 입구입니다
율림치 주차장 반대편에는 봉황산으로 오르는 이정표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금오산 탐방로 입구입니다.
탐방로 안내에는 난이도 보통으로 나오며 향일암까지 1시간 55분(편도)입니다.
향일암까지 2.9km 산행을 시작합니다.
매화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돌담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오릅니다.
바위 능선길도 아기자기합니다.
이 계단이 보이면 오르막 시작입니다.
바다가 펼쳐지는 능선길을 따라 걸으니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수줍게 고개를 내민 꽃
금오봉에 도착하니 앉아 쉴 수 있는 벤치가 있는데 조망이 없습니다.
금오산 금오봉(323m)
금오봉에서 향일암까지는 1.7km
금오봉 정상 삼각점
향일암으로 가기전 다시 한번 뒤돌아 본다.
금오봉 정상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다도해 짙푸른 바다 조망이 펼쳐집니다.
바위 위로 우뚝 솟은 소나무 풍경과 다도해
바위 위로 우뚝 솟은 소나무가 매우 빼어난 자태를 자랑합니다.
안도, 연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섬들
수항도 뒤로 금오도가 보입니다.
바위 위에 선 소나무에서 다도해국립공원 섬을 조망합니다.
능선 삼거리 방향 조망
나무 사이로 펼쳐진 길
소치도 뒤로 남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파도가 넘실대는 것 같은 웅장한 기암 괴석
파노라마로 담아 본 금오도 주변 섬들
섬섬
대횡간도와 소두라도 주변을 항해하는 배
능선 가는 곳마다 시원한 바다 조망이 있어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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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를 닮은 바위가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거북이를 닮은 바위
바위 위로 올라가면 360도 조망이 펼쳐집니다.
향일암 방향과 멀리 보이는 남해
하트 모양 같지만 밤을 닳아 밤섬이라고 합니다.
율림치 주자장쪽에 있는 풍력발전기가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능선삼거리를 향하는 내리막 길이 시작됩니다.
돌계단으로 조성된 내리막길입니다.
다도해상국립공원의 섬들
향일암으로 내려가는 데크길도 보입니다.
율림치 주차장에서 2km, 향일암까지는 0.9km 지점입니다.
능선 삼거리로 가는 아름다운 길
능선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능선삼거리 이정표
금오산은 가는 곳곳 아름다운 길입니다.
전망 좋은 곳 0.2km, 향일암까지는 0.6km
금오산
무슨글씨인지 알기가 힘들었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바라 본 금오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섬들"
거북이 등 모양 무늬의 바위
전망 좋은 곳 데크 길
전망 좋은 곳에서 금오산 방향 조망
향일암으로 내려가는 길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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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곳에서 360도 조망 영상입니다.
망망대해
외로운 섬
외로운 배
대율항과 소율항 풍경
남해 바다
향일암으로 내려가는 길
임포마을
임포마을 오른쪽은 마치 거북이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금오산의 바위들은 마치 거북이의 등처럼 생겼습니다.
우뚝 솟은 바위들
향일암 관음전 앞에 원효대사가 남해를 바라보며 수행했다고 전해지는 원효스님 좌선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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