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023년 한 해 촬영한 사진을 꺼내어 보니 ’산행수행(山行修行)’의 시간이었습니다. 가까운 금당산과 무등산 그리고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에 찾아 오르며 깨달음과 성찰을 끊임없이 이어갔습니다. 산은 마음 수행하듯 차분히 자신의 길을 오르고 정상에 서 있으면 행복한 기운과 창의적 영감을 키우게 됩니다. 산을 바라보면 눈물이 흐르고 산에 서있으면 웃음이 핍니다. 바쁘신 가운데 100장의 사진이 담긴 영상 6분 26초의 시간을 선뜻 내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