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바쁘지도 않고 한가하지도 않고..
블로그에 들어오면 뭔가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요즘 새로 취직해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나라는 존재 마저 잊어볼려고 애를 씁니다.
사랑하게 될때 기쁨보다 사랑하게 되는 것을 알았을때 그 떨림은 이루말할 수 없나봅니다.
이게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사랑하는 감정, 그리워하는 감정, 보고 싶은 감정, 모두 숨기고 살아야 한다면
그게 부담스러운 존재라고 여겨진다면 차라리 늘 혼자 보냈던 그 시간들로 돌아갈렵니다.
다시 혼자가 되니 마음이 편해지겠지만.
자기 자신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말했을때 너무 외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누구를 대하든 솔직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개인 홈페이지도 관리할 시간이 없어서 블로그도 멀리하게 되네요. 흑흑
언젠가 새벽에 문득 다시 블로그에 올 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