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 Song For Me

박정현 - Song For Me

박정현 8집 신보가 나와 재생 순서대로 듣다가 가슴 울컥하게 만든 노래로 인해 먹먹한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한줄 한줄 흘러내려 오는 가사들은 내 현실을 이야기하듯 자연스럽게 교차되고 희망을 주는 멜로디 덕분에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네요. 힘든 현실에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모든 분들 용기와 희망으로 빛나는 내일을 만들어요.

박정현 - Song For Me

이 곡을 만든 정석원이 'Hommage to 90's (오마주 투 90's) - 90년대에 대한 존경'이라고 표현한바 있는 'Song for me'는 박정현의 디바적인 창법과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소위 '고퀄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박정현은 이 노래를 세기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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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For Me

아티스트

박정현

앨범명

Parallax

발매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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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박정현 with 정석원 - Song For Me @ Lena Park 박정현 8집 (Parallax)

cafe.naver.com/lenaparkmusic

cafe.daum.net/lenapark

그저 무작정 혼자

버스에 몸을 실었지

창 밖의 사람들 멍하니 보며

혼자서 웃고 울지

내게도 미래가 있을까

되는 일 하나도 없는 데

꿈꾸는 대로 된다는 데 

간절히 원하면 된다는 데

그건 너무 먼 얘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작더라도 손에 닿을 희망 

세상이라는 무거운 짐을

힘들지 않게 느낄 수 있는 용기

친구들을 만나도

속마음은 숨기게 돼

어둡고 좁은 집에 돌아오면

또 다른 외로움이

잘 지내냔 엄마의 전화

끊고 나면 한없는 눈물

꿈꾸는 대로 된다는 데 

좋은 생각만 가지라는 데

아직 늦진 않았어 

힘든 기억도 추억이 돼

편하기만 한 여행은 없잖아

언제까지나 미룰 순 없어

작은 기적은 내가 시작해야 해

길고도 좁던 저 골목 모퉁이

돌아설 때면 상상도 못할 멋진 세상

기다리고 있겠지

이대로 주저앉진 않아

바보같이 울지도 않을 거야

어리광도 안 할래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세상에 맘껏 소리쳐줄 거야

세월이 흘러 생의 끝자락

뒤돌아볼 때 후횐 없도록 

한 점의 후회 갖지 않도록 I live

I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