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KIA-삼성 한국시리즈 1차전 |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10월 21일)
KIA-삼성 한국시리즈 1차전 |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10월 21일)
2024.10.26세 차례나 대형 방수포를 깔았다 걷는 우여곡절 속에 개막 행사가 모두 끝나고 오후 7시 36분이 돼서야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의 초구를 볼 수 있었지만 빗줄기는 멈출 생각을 안 하고 다시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김선빈이 2회 말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대했지만 철책을 맞고 그라운드로 떨어져 아쉽게도 3루타에 그쳤습니다.김현곤의 솔로홈런으로 6회 초 0의 행렬은 깨졌고 무사 1, 2루 김영웅 타석에서 폭우가 쏟아졌고 심판은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오후 9시 24분 중단 선언을 내렸습니다.결국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서스펜디드게임이 열리게 되었으며 22일(화) 오후 4시에 경기는 재개됩니다.2024. 10. 21(6회초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KIA 0..
KIA-한화 시즌 14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9월 4일)
KIA-한화 시즌 14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9월 4일)
2024.09.057회말까지 잠잠했던 타선에 안타까움과 실망으로 가득찼던 팬들에게 8회말 선두 타자 나성범의 솔로포가 터져 1-4로 추격의 불씨를 만들어냈습니다.9회말에 김선빈의 극적인 동점 투런포가 터지자 기아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휩싸여 챔피언스필드가 들썩였습니다.10회초 연장 승부에서 아쉬운 상황이 연출되어 4-5로 끝내 패배로 경기의 막을 내렸습니다.김선빈의 9회말 2사 3루에 드라마 같은 동점 투런포를 직관했다는 것만으로 기아는 승리했다는 위안을 얻은 경기였습니다._2024. 09.04KIA 4 : 5 한화_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아이폰 15 프로맥스소니 RX100 M72024. 09. 04#기아타이거즈 #기아챔피언스필드 #김선빈홈런#최강기아 #기아팬 #이범호 #양현종 #김도영 #서건창#나성범 #최..
KIA-삼성 시즌 12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8월 11일)
KIA-삼성 시즌 12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8월 11일)
2024.08.158월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12차전 경기 개시 30분 전 오후 5시 30분에 2만 500석 전석 매진되어 시즌 21번째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타이기록을 세웠으며 종전 기록은 KIA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던 2009년 21회로, 당시 KIA의 홈구장은 무등야구장이었습니다.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의 데뷔전 투구를 볼 수 있는 경기였고 10회 초에 등판한 정해영의 인상적인 호투도 볼 수 있어 좋았던 경기였습니다. 1회 말 나성범의 투런포와 김선빈이 KBO 80번째 600 타점 기록을 달성해 3-0으로 기아는 승리의 분위기가 감돌았으나 2회 초 다시 동점이 되었고 4회 초에는 3-4 역전까지 되..
KIA-SSG 시즌 10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7월 12일)
KIA-SSG 시즌 10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7월 12일)
2024.07.13SSG에게 3회에만 10점을 내주는 대거 실점은 정말 충격이었고 선발투수 오원석이 3회 말 최원준에게 헤드샷을 던질 때 그 순간은 심장이 멈추는듯했습니다. 결국 오원석은 퇴장당했습니다.4회 초에 잠시 팀스토어 간 사이 4회 말 김선빈의 3점 홈런, 김태군의 1점 홈런의 환호성이 경기장에 울려 퍼졌고 6회 말 변우혁의 1점 홈런 등으로 추격했지만 대량 실점을 극복하기에는 무리였습니다.'난 늘 기아를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_2024. 07. 12KIA 6 : 14 SSG_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아이폰 15 프로맥스소니 RX100 M72024. 07. 12#기아타이거즈 #기아챔피언스필드 #기아팬 #임기영#최강기아 #이범호 #양현종 #김도영 #최형우 #나성범#최원준 #한준수 #황동하 #정해영..
KIA-두산 시즌 6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5월 16일)
KIA-두산 시즌 6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5월 16일)
2024.06.12두산과 연장 12회까지 가는 승부, 4시간 40분 혈투에서 7-7로 비겼습니다.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 경기는 11시 9분에야 마무리 됐으며 역전과 동점을 주고 받는 치열한 경기였습니다.9회 말 한준수의 적시타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지만 12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이 제일 아쉬운 경기였습니다._2024. 05. 16 경기 결과KIA 7 : 7 두산_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아이폰 15 프로맥스소니 RX100 M72024. 05. 16#기아타이거즈 #기아챔피언스필드 #기아팬#최강기아 #이범호 #양현종 #김도영 #최형우 #나성범#최원준 #한준수 #황동하 #정해영 #곽도규 #박찬호#앙현종 #김태군 #최원준 #네일 #김선빈 #이창진#소크라테스 #전상현 #이우성 #윤영철 #KIA..
KIA-롯데 시즌 8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6월 6일)
KIA-롯데 시즌 8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6월 6일)
2024.06.11롯데와 2패하고 나니 허망한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현충일에는 승리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도착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이미 인산인해였습니다.박찬호의 1회 리드오프 솔로 홈런은 경기 시작부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고 김선빈의 동점 홈런과 김도영의 재동점 홈런으로 승리의 기운은 절정으로 다다랐으며 김선빈의 적시타로 짜릿한 역전의 순간을 만들어낸 후 9회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은 세타자 모두 삼진으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하며 각본 없는 감동의 드라마를 팬들에게 선사했습니다.롯데와 선발로 나선 양현종 대투수의 2000K 돌파로 KBO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09년 은퇴한 송진우(2048탈삼진)에 이어 양현종이 역대 두 번째입니다.야구가 뭐길래 안타와 홈런이..
KIA-롯데 시즌 7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6월 5일)
KIA-롯데 시즌 7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6월 5일)
2024.06.07롯데와 경기 전 5월 5주 주간 MVP 시상식이 열렸는데 황동하, 박찬호, 김선빈 선수가 수상했으며 5월 월간 MVP에는 양현종 선수가 수상했습니다. 라인업송때 기아의 승리를 위해 응원석에서 바람을 타고 힘차게 흔들리던 깃발 부대들이 안 보이니 영 어색합니다. 구단에서 깃발 반입에 대한 공지가 나온 만큼 팬들의 깃발 응원을 보는 일은 이제 없을 듯합니다.선발 투수인 황동하 선수는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해줬고 타선은 어제 경기에 이어 역시나 침묵 중이고 수비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는 상황까지 되니 눈물이 터질뻔했습니다.타팀이지만 황선빈 선수의 번트와 주루 플레이만은 정말 부럽고 놀라웠습니다. 기아 선수들도 황성빈 선수보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길 바랄 뿐입니다.롯데 상대로 5연패에..
KIA-두산 시즌 4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5월 14일)
KIA-두산 시즌 4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5월 14일)
2024.05.295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람사르 데이’를 개최했으며 무손다 뭄바 람사르협약 사무총장이 마운드 위에 올라 시구했습니다..‘람사르 데이’는 KIA 구단과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이하 람사르 센터)가 함께 습지 보전에 관한 국제 협약인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과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양현종 대투수와 타선의 힘이 부치는 모습이 보여 지난 더블헤더의 후유증이 컸던 탓일까라는 생각만 듭니다. 두산의 8연승 기세를 이어 9연승을 장식하니 타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분위기가 부럽기만 했습니다._2024. 05. 12 경기 결과KIA 5 : 8 두산_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아이폰 15 프로맥스소니 RX10..
KIA-KT 2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5월 1일)
KIA-KT 2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5월 1일)
2024.05.03양현종 대투수의 완투승을 본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경기였습니다. 9이닝 동안 102구를 던지면서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호 완투'를 기록했습니다.2007년 데뷔 이후 14번째 완투를 기록한 양현종은 완투승 9번을 남겼으며 마지막 완투는 2019년 9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으로, 당시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했습니다.김선빈과 최형우가 각각 투런홈런포를 쏘아 올렸으며 이우성의 대타로 나성범이 그라운드에 등장하자 엄청난 함성과 응원소리가 울려 퍼졌는데 1루 땅볼 아웃으로 그쳐서 아쉬웠습니다.경기 전에 4월 4주 차 시상식이 열렸는데 MVP는 이창진, 소크라테스, 윤영철이 수비상에는 곽도규, 정해영 선수 등이 수상했습니다. 서건창 선수는 KBO 리그 116번째 500타점을..
기아-롯데 우천취소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24.03.28)
기아-롯데 우천취소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24.03.28)
2024.03.30 광주에 봄비가 자주 내린 적이 있었던가. 개막전 이후 우천 취소가 두 번이나 그것도 상승 분위기에 있는 기아타이거즈의 분위기를 계속 보고 싶은데 날씨가 원망스러웠습니다. 비는 그치지 않고 기아챔피언스필드 그라운드에는 이미 물이 고여 있어 경기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일단 경기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기아챔피언스필드로 이동하는 중 들려온 우천 취소라는 속보를 확인했지만 챔필에 가야 한다는 의무감이 들어 주차를 하고 나오니 홈 출입구 앞에는 선수들 잠실로 이동하기 위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홈 출입구 앞에서 잠실로 이동하는 선수들 나오기만 기다리며 사인받을 용품들을 손에 들고 있는데 이의리 선수가 그 모습을 보고 기다리는 모든 팬들에게 사인 및 인증 사진을 촬영해 주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