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은행나무
남평 은행나무길
남평 은행나무길
2017.11.12남평 은행나무길 전날 비바람이 거칠게 내 불더니 남평 은행나무의 아름다움을 모두 휩쓸고 지나 가버렸다. 은행나무들이 이른 겨울을 맞는 듯 앙상하니 버티고 있었고 그 아래에는 푸른 하늘에게 자신의 샛노란 색을 자랑하듯 속삭였을 잎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남평 은행나무길을 찾은 사람들은 은행나무 잎이 다 떨어져 아쉬워하는 마음이지만 은행잎의 화려했던 날처럼 남녀노소 모두 행복한 표정이었다. 관련글 보기 남평은행나무길 2016. 11 남평 은행나무길 2016. 10 남평은행나무길 슬로모션 2016 남평 은행나무길 2014 남평 은행나무길 2012 Leica X Vario Vivid B&W High Contrast 17. 11. 11 남평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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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남평 은행나무길 은행나무 색이 곱게 샛노랗게 물들 때쯤에는 해마다 이 아름다운 길을 걷고 보고 싶어 잊지 않고 다녀옵니다. 올해는 장마라 은행 색이 그전보다 덜하지만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은행나무길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며 어떻게 살았느냐는 짧은 안부도 전할 사람이 없다. 남평 은행나무길 나오며 신랑신부 결혼 사진 촬영을 보며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무척이나 쓸쓸하고 우울하고 술을 마주하는 시간이 늘어만 간다.
[전남 남평] 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