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거북바위
경남 산청 정취암 - 아미타불의 광채가 닿은
경남 산청 정취암 - 아미타불의 광채가 닿은
2023.11.21 대성산 정의 절벽에 자리한 정취암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정취암 탱화가 유명한 절입니다 정취암에서 꼭 봐야할 풍경은 원통보전에 모셔진 목조 관음보살 좌상, 삼성각의 산신탱화, 석조 산신상, 쌍거북바위, 정취암의 조망 등을 주요 포인트로 꼽고 있습니다. 신라 신문왕 6년에 동해에서 아미타불이 솟아올라 두 줄기 서광을 비추니 한 줄기는 금강산을 비추고 또 한 줄기는 대성산을 비추었다고 합니다. 이때 의상대사는 두 빛을 쫓아 금강산에는 원통암을 짓고 대성산에는 정취암을 건립했다고 합니다. 정취암의 쌍거북바위(영귀암)는 큰 거북이 한마리가 다른 작은 거북이를 업고 있는 형상으로 위로 포개져 있으며 부부의 금슬을 좋게 하고 자손의 번창과 장수, 소원성취, 사업번창 등을 기원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