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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1. 20(화)


일상의 기록들을 사진과 글로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 놓으려고 계획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그만큼 내게는 무의미한 시간으로 가득 차 있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01.


어제부터 머릿속이 지끈거려 동네 주변 산책이라도 다녀올까 했는데 몸이 선뜻 나서질 않은 탓에 집에 온종일 있어서 그런가 보다. 내일은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와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아직도 머리가 복잡하고 정신은 혼미하다.



02.


심적 부담감이 커 오니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게 아닌가 싶다. 늘어나는 몸무게에 절식과 금식을 하고자 했으나 짜파게티를 두 개나 끓여 먹고 후회하고 있다. 두통과 포만감에 못 이겨 낮잠을 자 버렸더니 배는 이미 더부룩해져 있었다.



03. 


오래전 생각했던 조그만 일을 이제 시작할 기회가 왔다. 내가 가진 재능 일부지만 그게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일이 시작되면 블로그에 공지해서 많은 사람이 이용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04.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작성할 때면 PC보다 맥북을 켜고 정리하는 게 더 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PC 모니터보다 더 적은 화면이라 몰입도가 더 좋아져서 그런 것일까. 오랫동안 내 눈이 되어 주었던 카메라는 어렵게 팔았는데 맥북 에어도 팔아야 할 형편인데 장터에 물건 내놓는 게 쉽지가 않다. 

 


05. 


멜론 1년 정기 이용권을 장터에서 매번 싸게 구입해서 사용해 왔는데 이번에 만료가 되서 벅스로 갈아탈까 고민중이다. 멜론 이용중일때는 뉴에이지 음악 신보는 거의 들어 봤는데 선곡하기도 귀찮아서 세이캐스트 뉴에이지 음악 방송만 하루 종일 듣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벅스 결제도 망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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