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가 얼마나 사고 싶었기에 휴일 복잡한 이마트에 주차를 하고 맥북 레티나 프로 15인치와 13인치를 비교하면서 사용해 봤는데 가격적인 부담만 없다면 정말 15인치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13인치 사는 부분도 부담스러운데 눈만 높아져서 15인치를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벗어나질 않는다.
집 컴퓨터는 전원 버튼을 누르면 부팅 에러가 많이나고 라이트룸으로 사진 한장 편집하기에도 버벅이니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버렸고 맥북 레티나 프로를 구매할 수 없는 현실은 더 비참하게 만든다._##]사무실에 있으면 점심은 가정식 백반이라도 먹는데 집에 있는 날은 라면,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은데 하루 종일 굶고 저녁 9시가 되어서야 밥을 짓고 3분 카레를 부어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입에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