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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은 늘 그렇듯이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내 생일이었다.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고 조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케이크를 구매하며 조용하게 보내는 게 익숙한 일이 되어버렸다.


생일에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늘 그렇듯 식당을 찾았고 뽀로로 케이크도 산 후 한자리에 모였는데 7살 조카가 아침부터 삼촌에게 메시지를 남겼다며 정성스럽게 담긴 글을 보여준다. 가끔은 아이 같지만 가끔은 정말 대견하기도 한데 뜻하지 않은 감동을 전해줘서 눈물이 날 만큼 고마웠고 사랑스러웠다.


내 생일을 기억해 주고 축하해 주는 사람이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같은 도시 같은 공간은 아니지만 매일 매일 고맙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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