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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꽃길


김세정 꽃길 뮤직비디오 / Jelly box 꽃길 [Prod. By 지코(ZICO)] 세정


잔뜩 흐린 날씨에 우울한 감정은 몰려오고 따뜻한 옷을 입고 있지만 마음은 더 차고 습관처럼 반복된 의미 없는 하루는 절망적이다. '세상이란 게 제법 춥네요' 첫 가사에 감정선은 무너져 내린다. 


왜 이 노래를 들었을까. 왜 이 뮤직비디오를 봤을까. 서정적인 발라드 가사에 담겨 있는 의미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하고 있으며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의 영상을 보니 그 의미가 더 감성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꽃길 가사에 대한 해석은 네이버 지식인에 잘 나와 있습니다.






Jelly box 꽃길 [Prod. By 지코(ZICO)] 세정


세상이란 게 제법 춥네요

당신의 안에서 살던 때 보다 

모자람 없이 주신 사랑이

과분하다 느낄 때쯤 난 어른이 됐죠


한 송이 꽃을 피우려 작은 두 눈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을까


Oh rewind 돌이킬수록 더 미안

포기 안 하려 포기해버린

젊고 아름다운 당신의 계절

여길 봐 예쁘게 피었으니까

바닥에 떨어지더라도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문득 쳐다본 그 입가에는

미소가 폈지만 주름이 졌죠

내게 인생을 선물해주고

사랑해란 말이 그리도 고마운가요


한 송이 꽃을 피우려 작은 두 눈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을까


oh rewind 돌이킬수록 더 미안

포기 안 하려 포기해버린

젊고 아름다운 당신의 계절

여길 봐 예쁘게 피었으니까

바닥에 떨어지더라도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겨울이 와도 마음속에

봄 향기가 가득한 건

한결같이 시들지 않는

사랑 때문이죠


oh rewind 짧은 바람 같던 시간

날 품에 안고 흔들림 없는

화분이 되어준 당신의 세월

여길 봐 행복만 남았으니까

다 내려놓고 이 손잡아요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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