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출근길 본 눈썹달과 샛별

 

 

<새벽 출근길 본 눈썹달과 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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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하늘 별빛처럼 고요히 시간 속에서 빛나는 너
오늘도 말 한마디 못한 채 안녕 혼자서 되뇌인다
나 아무리 원해도 넌 도무지 닿을 수 없어
갈수록 멀어지는 알 수 없는 나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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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켜진 틈 사이로 흐르는 너는 모래처럼 스르르
바슬거리는 이 마음은 마른 잎 되어 구른다
나 이렇게 너를 원해도 너에게 닿을 수 없어
갈수록 멀어지는 알 수 없는 나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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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말 한마디 못한 채 니 옆에 떠 있는 날 기억해
가늘게 솟아오른 눈썹달 이렇게 여윈 나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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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출근길 본 초승달과 금성을 보니
이소라 눈썹달 앨범중 '별' 노래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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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아이폰 15 프로 맥스
2023. 1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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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눈썹달 -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