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앰프, CDP, JBL 스피커, 아이폰 독도 앰프에 연결해서 거실에서 음악을 듣고는 했는데 아무래도 TV를 주로 보다 보니 음악을 듣는 시간이 많이 줄어 들어서 고민 끝에 모든 장비를 방으로 옮기고 셋팅을 모두 다시 시작했습니다.
언제 구입했는지도 모르는 오디오 테크니카 ATH-A900 은 이어패드 가죽 부분이 모두 손상되어서 극동음향에 문의해서 이어패드만 따로 구입을 했네요. 이어패드 두개가 16,000원. 참 비싸다.ㅠ 이어패드를 헤드폰에 연결할려고 하니 가죽이라 함부로 다루기가 어려워서 쉽지가 않네요. 난 손재주가 정말 없나 봐요.
아이폰 독 구입하고 나서 아이폰 장착하는것도 귀찮아서 블루투스 리시버인 뮤직 링크까지 구입해서 들었는데 이게 좀 거리가 멀면 수신 감도가 안 좋았던 부분도 옮기고 나니 깔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지원이라 정말 편해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어에서 여러모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독에 아이폰을 연결하고 인티앰프에 오디오 테크니카 헤드폰을 연결해서 듣는 음악의 깊이감과 웅장함은 음악을 듣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거 같습니다. 보스 헤드폰, 닥터 드레 이어폰은 정말 아웃도어용으로 손색이 없는데 집에서는 오디오 테크니카로 들어야 제 맛이군요.
오늘 밤은 좋아하는 곡 들으며 새벽을 맞이해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