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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EMS 이용하여 중국으로 보내기


10월에 자전거 여행 떠난 동생으로 부터 카카오 보이스톡이 걸려 왔습니다. 현재 중국에 도착해서 자전거 여행중인데 비 올때 텐트에 물이 들어 온다며 텐트를 구입해서 제가 사는 곳으로 택배를 받고 중국에 받을 주소로 보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집 근처라 가깝기도 하고 주차하기도 편리한 광주대학교 학생회관내 우체국으로 갔습니다.



우체국  EMS를 이용하여 중국으로 보낼 텐트입니다. 박스 크기도 아담하고 무게도 가벼웠습니다. 



중국 주소지를 출력해서 박스에 붙이기 위해 학생회관내 복사실에서 프린트 했습니다. A4용지 한장 출력하는데 50원 들었습니다.

 


우체국 EMS 용지와 중국 주소 출력물입니다.



우체국에 들러서 EMS 용지에 보내는 사람 주소는는 한글로 적어도 되더군요. 이름만 영문으로 작성했습니다. 받는 사람에는 프린트된 용지에 적힌 한문을 그림 그리듯 적고 프린트된 주소는 박스 옆에 풀로 붙이고 그 위에 스카치테이프로 마감했습니다.


박스 내용물은 TENT로 표기하고 금액은 텐트 가격을 몰라서 관세 적용안되는 범위 안에서 작성했습니다.



박스 무게를 측정하니 3,122g, 금액은 26,700원이네요. 생각보다는 저렴하게 보내는 기분이네요. 



우체국 EMS로 중국으로 발송시 3~5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택배 조회를 이용해서 보낸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우체국 홈페이지(http://epost.go.kr/)에 접속한 후 화면에 보이는 배달조회에 EMS 번호13자리(EM123456789KR)를 입력하여 줍니다.



우체국 EMS 행방조회 페이지 팝업창이 뜨면서 택배의 배송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내고 중국에 도착했을때는 우체국EMS에서 조회가 안될 수 있으니 중국 EMS사이트에서 조회하시면 됩니다.


중국 EMS(http://www.ems.com.cn/) 홈페이지에 접속후 아래 필드에 EMS번호와 보이는 숫자를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중국 EMS 사이트 배송조회가 간결하네요. 국내에서는 우체국 EMS를 중국 도착했을때는 중국 EMS 사이트에서 화인해 주세요.



이제 보낸 물건이 동생에게 사고 없이 잘 도착해서 받아 봤으면 좋겠네요. 해외로 물건 보낼때는 우체국 EMS가 제일 편하게 느껴집니다. 


어제 카카오 보이스톡으로 통화 했는데 중국은 매우 추워서 감기에 걸렸다고 하던데 감기도 빨리 낫고 안전한 자전거 여행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승찬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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