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맛집 고려조 삼계탕에 2017년 복날인 7월 12일 다녀왔습니다. 초록 창에 삼계탕 맛집을 검색해 봤지만, 마음에 드는 식당이 없어 복날이면 빠짐없이 방문했던 고려조 삼계탕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2017년 복날은 7월 12일 초복, 7월 22일 중복, 8월 11일 말복입니다.
고려조 삼계탕에서 주문하면 나오는 인삼주인데 삼계탕을 안주 삼아 한잔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운전해야 해서 사진으로만 담았습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기본 반찬들도 맛있는데 삼계탕에는 역시 깍두기 반찬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고려조 삼계탕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식당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주문하면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여름내 원기회복해줄 삼계탕 뚝배기 한 그릇이 나옵니다.
젓가락으로 닭 배를 반으로 갈라 살코기를 먼저 먹고 배 속의 찰밥을 풀어 국물과 함께 떠먹으니 무더운 여름을 거뜬히 날 수 있을 기분입니다. 온몸이 지치고 허한 오늘 저녁 삼계탕 생각이 절로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