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새벽 출근길 본 눈썹달과 샛별
새벽 출근길 본 눈썹달과 샛별
2023.11.09 먼 하늘 별빛처럼 고요히 시간 속에서 빛나는 너 오늘도 말 한마디 못한 채 안녕 혼자서 되뇌인다 나 아무리 원해도 넌 도무지 닿을 수 없어 갈수록 멀어지는 알 수 없는 나의 별 움켜진 틈 사이로 흐르는 너는 모래처럼 스르르 바슬거리는 이 마음은 마른 잎 되어 구른다 나 이렇게 너를 원해도 너에게 닿을 수 없어 갈수록 멀어지는 알 수 없는 나의 별 오늘도 말 한마디 못한 채 니 옆에 떠 있는 날 기억해 가늘게 솟아오른 눈썹달 이렇게 여윈 나를 기억해 _ 새벽 출근길 본 초승달과 금성을 보니 이소라 눈썹달 앨범중 '별' 노래가 생각나네요. _ 광주광역시 아이폰 15 프로 맥스 2023. 11. 09 #눈썹달 #초승달 #샛별 #금성 #출근길 #이소라 #별 #달 #새벽 #..
이소라 - 봄 (160509 V LIVE 그녀 풍의 봄)
이소라 - 봄 (160509 V LIVE 그녀 풍의 봄)
2016.11.13이소라 - 봄 (160509 V LIVE 그녀 풍의 봄) 이소라 - 눈썹달 앨범은 2004년 발매되었는데 정말 명반 중 명반입니다. 눈썹달 앨범 중 '바람이 분다' 곡이 유명하며 트랙 11번째 '봄'은 계절이 변하고 나이의 숫자가 바뀔 때 들으면 눈물 나는 앨범입니다. 그리고 문득문득 머릿속에 숨겨둔 그 사람이 떠오르고 잊히지 않을 때 들으면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이소라 - 봄 하루종일 그대 생각뿐입니다그래도 그리운 날은 꿈에서 보입니다 요즘의 사람들은 기다림을 모르는지미련도 없이 너무 쉽게 쉽게 헤어집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오면 원망도 깊어져가요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또 기다릴 수 있겠죠 그대와 나 사이 눈물로 흐르는 강그대는 아득하게 멀게만 보입니다 올해가 지나면 한살이 또 느네요그래도 다행인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