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2년을 정리하면서
2012년을 정리하면서
2012.12.312012년을 정리하면서 2012년 새해의 기운을 받기 위해 즉흥적으로 떠났던 여행의 기억들이 어제 일 같은데 몇 시간 후면 2013년 새해의 아침이 시작된다. 눈을 뜨면 하루가 시작되고 눈을 감으면 하루가 끝이 나는 무의미한 2012년이었다. 직업을 가지려고 취업 사이트를 열어 보고 지원하면서 조금이라도 가졌던 기대감에 관한 결과는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자책감과 절망감에 휩싸여 인터넷을 보는 것 조차 두려웠던 시기로 가득했고 한 가닥 희망이라도 가져보기 위해 다시 문을 두드렸지만 늘 쓴맛을 봐야만 했다. 실천해야 할 계획들은 늘 머릿속에서 그리다 내일의 시간으로 연장되었고 마지막 날을 지나 보내면서도 머릿속에 가둬두고 있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Time waits for no one)는 의미를 실..
12. 11. 25(일)
12. 11. 25(일)
2012.11.2512. 11. 25(일) 매제가 광주에 있다가 직장을 서울로 옮긴다고 해서 가족들끼리 조촐하게 저녁을 회로 준비했다. 저녁 먹을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이 글을 쓰고 있자니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난다. 기러기 아빠들의 마음을 완전하게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나 자신도 서글프고 화가 난다. 겨울비 내리는 밤 눈물이 마르지 않는다.
12. 11. 24(토)
12. 11. 24(토)
2012.11.2512. 11. 24(토)
12. 11. 22(목)
12. 11. 22(목)
2012.11.2312. 11. 22(목)
12. 11. 21(수)
12. 11. 21(수)
2012.11.2112. 11. 21(수)
12. 11. 20(화)
12. 11. 20(화)
2012.11.2012. 11. 20(화) 일상의 기록들을 사진과 글로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 놓으려고 계획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그만큼 내게는 무의미한 시간으로 가득 차 있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01. 어제부터 머릿속이 지끈거려 동네 주변 산책이라도 다녀올까 했는데 몸이 선뜻 나서질 않은 탓에 집에 온종일 있어서 그런가 보다. 내일은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와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아직도 머리가 복잡하고 정신은 혼미하다. 02. 심적 부담감이 커 오니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게 아닌가 싶다. 늘어나는 몸무게에 절식과 금식을 하고자 했으나 짜파게티를 두 개나 끓여 먹고 후회하고 있다. 두통과 포만감에 못 이겨 낮잠을 자 버렸더니 배는 이미 더부룩해져 있었다. 03. 오래전 생각했던 조그만 ..
카메라가 없으니 허전하다.
카메라가 없으니 허전하다.
2012.11.19카메라가 없으니 허전하다.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도 사진 촬영 나갈 일도 많이 없었고 막상 촬영 나가도 아이폰으로만 촬영하고 왔는데 몇일전 그동안 사용해 오던 캐논 막투엔과 렌즈들을 모두 정리하고 나니 기분이 묘하고 허전하네요. 카메라는 이제 안 사겠다고 아이폰 4S로만 촬영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소니 RX100 사진과 사용기를 봤는데 컴팩트함과 성능이 매우 좋아서 구입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더군요.
12. 11.15(수)_ 희망의 날이 오리라 믿는다.
12. 11.15(수)_ 희망의 날이 오리라 믿는다.
2012.11.1512. 11.15(수)_ 희망의 날이 오리라 믿는다. 쓸쓸함이 묻어나는 빈집에 잠이 언제 들었는지 모를 정도였는데 일어나 보면 변함없는 아침이다. 반복된 일상과 패턴의 연속이 시작되는 날들이다. 오늘의 희망을 품고 살다가 또 그렇게 노을이 지는 창을 보면서 내일의 희망을 기약해 본다. 생활은 점점 어려워져 가서 가지고 있던 카메라 장비들을 중고로 판매하려고 정리해놨습니다. 2006년에 구매했던 바디와 렌즈, 삼각대까지 한곳에 모아 놓고 팔려고 하니 가슴도 아프고 눈물이 나더군요. 구직사이트 보면서 취업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은 게 현실이고 그동안 촬영했던 사진들로 재능 기부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희망의 끈만 놓지 않는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겠죠. 지난 하루는 너무 답답해서 사주를 봤..
우체국 EMS 이용하여 중국으로 보내기
우체국 EMS 이용하여 중국으로 보내기
2012.11.08우체국 EMS 이용하여 중국으로 보내기 10월에 자전거 여행 떠난 동생으로 부터 카카오 보이스톡이 걸려 왔습니다. 현재 중국에 도착해서 자전거 여행중인데 비 올때 텐트에 물이 들어 온다며 텐트를 구입해서 제가 사는 곳으로 택배를 받고 중국에 받을 주소로 보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집 근처라 가깝기도 하고 주차하기도 편리한 광주대학교 학생회관내 우체국으로 갔습니다. 우체국 EMS를 이용하여 중국으로 보낼 텐트입니다. 박스 크기도 아담하고 무게도 가벼웠습니다. 중국 주소지를 출력해서 박스에 붙이기 위해 학생회관내 복사실에서 프린트 했습니다. A4용지 한장 출력하는데 50원 들었습니다. 우체국 EMS 용지와 중국 주소 출력물입니다. 우체국에 들러서 EMS 용지에 보내는 사람 주소는는 한글로 적어도 되더군요..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환전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환전
2012.11.06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환전 바람도 불고 날씨도 차가운 오늘. 오랜만에 외출할 일이 있어서 가까운 기업은행 지점에 들러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환전을 하고 왔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을 처음 지급 받았을 때의 설렘과 기대감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네요. 취직이 우선이고 생활고가 풀리면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으로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날이 오겠죠... 올 거예요.....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웨스턴 유니온 퀵 캐쉬(Western Union Quick Cash) 환전하기
오랜만에 여유
오랜만에 여유
2012.10.19오랜만에 여유 혼자만의 방 안에 갇혀 지내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너무 부족해 가는 날들을 벗어나고 싶어 오늘은 외출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고 있습니다. 암흑의 긴 터널 안에 갇혀 희망이라는 햇볕을 찾아보아도 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힘든 이 순간을 지혜롭게 헤처 나아가야 할 방법과 병든 심신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겠습니다. 더 나은 내일이 내게 왔을 때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붇고 싶습니다. 하루 빨리 취직해서 일하고 싶은 마음만 간절합니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부러운 기능들
네이버 블로그의 부러운 기능들
2012.10.11네이버 블로그의 부러운 기능들 네이버 블로그 운영해 오다가 티스토리의 자유로운 확장성이 부러워서 모든 데이터들을 다시 옮기고 생성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최근에 들어가 보니 모바일 기능들이 대폭 강화되어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아이폰 모바일 앱이 7월 31일 종료되어 현재는 지원되지 않은 상태여서 아쉽기만 합니다. 티스토리 공지사항 보기 01. 포스트 전용 뷰어 기능 02. 모바일 대문 사진 등록 03. 북마크 기능 추가 04. 이어쓰기, PC 전송 05. 모바일 사진 첨부 기능_ 다중 선택으로 50장까지 업로드 가능합니다. 06. 네이버 이웃커넥트_ 이웃 새글을 한번에 모아볼 수 있으니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07. 카테고리 앨범형 보기_ 사진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네..
수면위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수면위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2012.10.06수면위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며칠 전 소화불량 증세로 글을 남겼는데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어제 근처 내과를 찾았습니다. 원장님께 복부팽만, 소화불량, 신트림이 심하다고 하니 기본적인 혈압측정 후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흉부 x-ray 촬영을 했습니다.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으니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다고 하셔서 오늘 오전 8시에 예약하고 왔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전 음식물 섭취는 오후 10시 이후에는 하지 말라고 하셔서 저녁은 굶은 채로 잠을 청하였으나 처음 검사라 긴장도 되고 혹시 모를 병이 내 몸에 있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돼서 잠이 오지 않아 날을 꼬박 새고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위내시경 검사전 8시간 이상 금식하고 수면 내시경 검사 당일에는 운전 및 기계..
소화불량 증세
소화불량 증세
2012.10.03소화불량 증세 추석날 음식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계속되는 소화불량 증세 때문에 음식물 섭취하는 게 힘드네요. 소화불량으로 병원 가기는 그렇고 해서 소화에 유산균이 좋다고 해서 떠 먹는 불가리스를 사다 먹었는데 아직 효과는 못 보고 있습니다. 구수한 청국장 맛있는 집에서 먹고 싶은 생각도 나고 오늘부터는 운동, 식사조절 병행해서 해봐야겠습니다.
네스프레소 커피 마시고 싶다
네스프레소 커피 마시고 싶다
2012.09.30네스프레소 커피 마시고 싶다 예전 회사 다닐때는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매일 한잔씩 마셨는데 이제는 마실 수 없으니 집에서 간단히 마실 수 있는 캡슐 머신과 커피가 그립다. 가을 바람이 부니 커피향기가 더욱 그리운 날입니다.
camalapse(카마랩스)_ 타임랩스 촬영 보조 도구
camalapse(카마랩스)_ 타임랩스 촬영 보조 도구
2012.09.27camalapse(카마랩스)_ 타임랩스 촬영 보조 도구 아이폰으로 타임랩스 영상을 촬영할때 정지된 화면의 움직임만 보이다 보니 단조로운 영상이 아쉽습니다. 타임랩스용 전문 달리를 구입하기에는 비용도 비싸고 휴대하기도 불편합니다. 달리 말고 다른 장비가 없을까 찾은게 camalapse(카마랩스)입니다. camalapse(카마랩스)는 60분동안 360도 촬영을 해줍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cam09 쇼핑몰에 판매되고 있지만 품절로 11월에 입고 된다고 하네요. 주방용 타이머 개조해서 사용하시는 분도 있으셨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동생
여행을 좋아하는 동생
2012.09.26일본으로 자전거 여행 다녀온게 엊그제 같은데 몇 주후면 중국으로 출발해서 호주까지 자전거 여행을 떠다는 친한 동생. 여유가 없어 도움을 줄 수 없어 안타깝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sadgift.com
양키캔들 카자 레몬라벤더 선물 받았습니다.
양키캔들 카자 레몬라벤더 선물 받았습니다.
2012.08.20양키캔들 카자 레몬라벤더 선물 받았습니다. 양키캔들 카자는 예쁜 자 모양의 향카드로 줄이 있어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걸어둘 수 있습니다. 비닐을 완전히 개봉하시면 향이 너무 진할 수 있으니 줄 위에 비닐을 삼각형태로 개봉하신 후 줄만 꺼내셔서 걸어 놓으면 되며 향이 약해지면 비닐을 완전히 제거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좋은 선물 감사합니다 :) 양키캔들 카자 사용법은 링크된 블로그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candledeco/10073941881
LP 음반에 대한 추억
LP 음반에 대한 추억
2012.07.28LP 음반에 대한 추억 어제 집 청소하다가 발견된 LP 음반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용돈 모아가면서 구매했던 LP 음반입니다. 음악사 유리창에 새로나온 음반 포스터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LP 음반들 보니 지금 들어도 좋은 앨범이네요. 턴테이블이 있으면 들어 보고 싶은데 집에 없어서 못 들어보니 안타깝네요. 아쉬운 대로 멜론에서 선곡해 들어봐야겠습니다.
맥 쓰는 사람들 카페에 타임랩스 글이 추천되었네요.
맥 쓰는 사람들 카페에 타임랩스 글이 추천되었네요.
2012.07.28맥 쓰는 사람들 카페에 타임랩스 글이 추천되었네요. 얼마전 블로그에 올렸던 타임랩스 영상을 맥 쓰는 사람들에 올렸는데 추천 글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추천 글 등록되었는지도 몰랐는데 댓글 달다가 보게 되었네요. 추천 글에 등록된 타임랩스 영상입니다. 타임랩스 영상 보러가기
박정현 - 오랜만에
박정현 - 오랜만에
2012.07.24박정현 - 오랜만에 오랜만에 CD로 음악을 듣고 싶어져서 가지고 있던 CD들을 고르다 박정현 - piece 앨범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박정현 데뷔때 부터 팬클럽 회원이었고 CD도 구매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녀의 음악을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박정현 - piece 앨범중 좋아하는 노래는 나의 하루, P.S I Love You, 사랑보다 깊은 상처, 오랜만에 곡입니다. 그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은 12번째 트랙 오랜만에(R&B Version)입니다. 그 곡을 들을때면 괜스레 눈물이 나던데 언제나 들어도 명곡입니다. 박정현 - 오랜만에(유희열 스케치북) 유투브 영상 묻지 말아요 잘 있었냐고그렇다며 고개 끄덕이기엔너무 힘들게 보낸 시간이었죠지친 내 모습 보이지 않나요 우연히 그대 내 ..
워드프레스 테스트
워드프레스 테스트
2012.07.20워드프레스 테스트 워드프레스가 요즘 화두라서 무료 계정에 워드프레스 설치하고 마음에 드는 테마까지 골라서 테스트 해봤는데 깔끔 단순하니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무료 테마에는 한계가 있고 결국에는 유료 테마를 구매해서 사용해야 원하는 디자인과 글 작성을 할 수 있네요. 워드프레스 테마들을 보니 디자인과 기능은 정말 화려함에서 심플함들로 가득 차 있네요. 티스토리도 언젠가는 워드프레스의 유용한 기능을 적용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워드프레스 테스트 사이트
오늘 구름 참 좋다!
오늘 구름 참 좋다!
2012.07.15
홈메이드 김밥
홈메이드 김밥
2012.07.10집에서 만든 김밥은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