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세월호 뱃지, 가방 고리, 팔찌 나눔 받았습니다.
세월호 뱃지, 가방 고리, 팔찌 나눔 받았습니다.
2016.11.25세월호 뱃지, 가방 고리, 팔찌 나눔 받았습니다. 세월호 가방 고리는 팽목항에서 받아 차량 룸미러에 있고 세월호 뱃지는 가방에 부착하고 싶어 구매하려고 검색했는데 다음 카페 엄마의 노란 손수건에서 세월호 뱃지(개당 500원), 가방 고리, 팔찌(남성용, 여성용) 나눔 받았습니다. 정성스럽게 제작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카메라 가방에 세월호 뱃지 부착했습니다. 세월호 가방 고리를 달고 다녔는데 자꾸 빠져서 세월호 뱃지로 하니 잘 붙어 있네요. 아이폰 벨 소리도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로 사용하고 있는데 세월호 진실에 대해서 꼭 밝혀질 날이 가까이 왔으면 합니다.
놀부 보쌈과 한라산 소주
놀부 보쌈과 한라산 소주
2016.11.12배달의 민족 할인 받아서 주문한 놀부보쌈과 제주 한라산 소주에 불금!! 열흘만에 마시는 술이라 그런지 소주 한병을 비워내도 뭔가 아쉽다.
팔선생_ 모둠 철판 볶음밥
팔선생_ 모둠 철판 볶음밥
2016.11.11신세계백화점 식당가 가면 들르는 팔선생 소고기, 해물, 김치가 골고루 들어간 모둠 철판 볶음밥 식사량이 약간 아쉽긴 해도 혼밥해도 어색하지 않아서 좋다.
계란 후라이 카레밥
계란 후라이 카레밥
2016.11.10따끈한 잡곡밥 짓고 백색 카레 끓는 물에 데워서 계란 후라이 하나 준비! 하루 한 끼 의무적으로 밥 먹고 살아가는 게 익숙해져 간다.
161106_ 잠이 오지 않는 밤에
161106_ 잠이 오지 않는 밤에
2016.11.06새벽녘에 가까스로 잠자리에 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깨어 안개를 마주하고 있다. 상상하기 힘들고 충동적인 무서운 생각들이 떠나지 않는다. 안개 속으로 사라져 버린 시간의 늪에서 헤어나올 수조차 없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실낱같은 희망의 끈이 뒤엉켜 매듭을 풀어보는 것조차 두렵다. ........
아이폰6플러스 65기가 골드, 소니 SBH-80, LG GPAD V410 LTE 언락 중고 판매
아이폰6플러스 65기가 골드, 소니 SBH-80, LG GPAD V410 LTE 언락 중고 판매
2016.10.27아이폰6플러스 64기가 골드 2년 약정으로 사용하다 16년 8월에 리퍼 받은 제품과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 스톤 색상과 함께 판매했습니다. 가격이 좋았는지 직거래로 그것도 집앞에서 5분만에 팔려 버려 뭔가 아쉬움이 남아 있네요. 소니 SBH-80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은 20회 정도 들었으려나 항상 가방에만 있었지 그렇게 많이 사용을 안 해서 올려놨는데 30분만에 적정한 가격으로 직거래 배달까지 해서 판매했네요. 블루투스 이어폰 하나 구매하려는데 마땅한 제품이 눈에 안 들어오네요. LG GPAD V410 LTE 언락 제품으로 일명 불법패드로 유명세를 치뤘으며 네비게이션, 유튜브등 간단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는데 아이패드 프로 9.7 제품을 구매한 후로 활용도가 떨어져서 중고로 판매했는데 직거래 배달로..
161024_ 혼술혼밥
161024_ 혼술혼밥
2016.10.25비도 오고 파전에 막걸리가 갑자기 당기는 날! 근처 마트에서 막걸리를 고르는데 순희 막걸리가 눈에 들어와서 봤더니 파스퇴르에서 막걸리도 만드나? 호기심에 구매 후 두부 한모에 참치 김치찌개 안주 삼아 오늘도 술로 밥을 대신한다. 맛은 깔끔하고 다음날 숙취도 없었다. 혼술혼밥이란 말이 언제부터인가 유행하는데 들을 때마다 세상살이가 씁쓸하다. #혼밥혼술 #순희막걸리 #순희는어디에 #아이폰7플러스사진 #세상사는게참어렵다
161011_ 걷다.
161011_ 걷다.
2016.10.18광주 충장로에서 천변길을 따라 푸른길 공원까지 생각 정리를 하고 싶어 걷고 또 걸었다. 무거운 가방만 없었더라면 더 즐겁게 걸었을 텐데 허리가 아파와서 빅스포 앞까지만 걸었다. 뭔 일 있어? 간판을 보고 혼잣말로 대답하며 소주 한잔 기울일 사람도 내 곁에 없다는 사실이 외로움을 부른다. 정말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해결해 줄까? 숨 쉬는 게 힘들다.
161007_ 우울한 날의 연속
161007_ 우울한 날의 연속
2016.10.18스타벅스 가을 한정 음료 시나몬 돌체 라떼를 마셔봤는데 내 취향은 정말 아니다 싶다. 별 3개 적립 주는 이벤트라서 두 번 마셔 봤는데 수정과 맛도 나고 영 적응이 안 된다. 지난밤 꾸었던 죽음에 대한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인데 채식주의자 책에 담긴 각자 이기적인 시선들의 불편함에 읽고 나서 마음이 찹찹하고 답답했다. 며칠 사이 의도치 않게 들리는 누군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주 듣게 된다. 도대체 왜 왜. 삶을 지속하는 게 어려워지는 걸까. 누군가 내게 말했다. ‘자존감이 너무 낮은거 같아요.’ 이 말을 처음 들었을때는 그게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때 그 말 뜻을 알아챘더라면 변해 있었을까.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을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아 내 현실을 반영하는 듯 해서 비 오는 하늘만 바라 ..
161001_ 소경
161001_ 소경
2016.10.18별의별 이상한 생각이 다들던 날.....
나인트리컨벤션 Grand Ballroom
나인트리컨벤션 Grand Ballroom
2016.10.18나인트리컨벤션 Grand Ballroom 광주 송정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KTX로 2시간 만에 갈 수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친척 결혼식 덕분에 나인트리컨벤션 Grand Ballroom도 가보고 서울은 확실히 광주와는 또 다른 세상이다.
천호식품 사보에 사진이 실렸습니다.
천호식품 사보에 사진이 실렸습니다.
2016.10.18천호식품 – 건강한 사람들 사보에 경남 가천 다랭이 마을 사진이 실렸습니다. 2012년에 남해로 여행 다니면서 촬영한 사진인데 지금은 많이 변해 있겠지요. [경남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실안 카페, 삼천포 대교, 바람흔적 미술관
160506_ 무안으로 여행
160506_ 무안으로 여행
2016.10.17무안에서 낙지를 먹기 위해 검색하던 중 무안 제일회식당이 수요미식회 2015년 결산 맛집 중 하나라서 찾아갔는데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두 시간 정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결국은 다른 집을 찾아갔습니다. 기절낙지 맛이 궁금했는데 다음에 다시 찾기로 했습니다. 조금나루 해수욕장 가는 길에는 양파밭에서 작업하는 모습과 붉은 황토밭의 패턴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섬 가운데 홀로 남아 갈 곳을 잃어버린 듯한 배를 보니 우울한 현실을 마주한 나와 같게 느껴진다. 톱머리 해변의 송림 사이로 텐트도 제법 보였고 이국적인 펜션도 많이 보여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느껴졌었던 곳입니다. 무안 공항 근처에 있는 무안 갯벌 낙지 직판장에서 낙지 먹고 기력 회복이 되길 바랐건만 무너진 체력과 좌절된 ..
160304_ 반신욕
160304_ 반신욕
2016.10.17반신욕을 즐기면서 조용한 뉴에지지 음악 틀어 놓고 눈을 감으면 온종일 지쳤던 몸의 긴장도 풀어주고 정신적으로도 위안이 되는 시간
160302_ 별을 세다
160302_ 별을 세다
2016.10.17퇴근 후 담양에 업무차 들른 공장 뒤로 석양이 넘어가는 소경의 잔잔함은 오랜만에 느껴본다. 해가 사라지니 이내 별들이 각자의 자리를 잡고 드넓은 하늘에 하얀 불빛들로 채운다. 답답한 공간에서 하루를 보내고 온 집 안 공기에도 답답함이 들어서 있다. 문득 찾아갔던 공간이 주는 여유와 편안함이 다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해준다.
160221_ 내려놓고 싶다.
160221_ 내려놓고 싶다.
2016.10.17내게 유일한 휴식 공간인 스타벅스에서 음료 한잔시켜 놓고 잡지 보며 잔잔한 음악과 함께 하는 짧은 시간이 마냥 행복하다. 불안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감정선이 뒤섞이고 우울한 시간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답답함이 확 밀려온다.
160210_ 봄의 햇살
160210_ 봄의 햇살
2016.10.17무각사 사랑채에 봄볕이 대나무 숲 사이로 내리쬔다. 겨우내 묵었던 추위들을 어루만져 쓰다듬듯이 녹아내린다. 정말 힘들어 잔뜩 움츠려 있던 마음을 위로하는 햇살이다. 지금 이 시각의 어리석은 그림자들이 사라져 가길 바란다.
160116_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160116_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2016.10.17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라는 말이 조카 유치원 마지막 학예회를 보고 나니 떠오른다. 올해가 초등학교 입학할 나이라니 믿어지지 않았고 그만큼 내가 나이가 먹었음에도 성장하지 못했던 지난 시기를 떠오르게 한다.
160115_ 산책
160115_ 산책
2016.10.17회사 점심시간 홀로 식당을 찾아서 식사를 챙기는 게 귀찮을 때는 근처 무각사에서 따뜻한 햇볕을 만끽하며 산책의 시간을 가진다. 생각이 많아서일까 문득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오후였다. 무각사에서 불경을 외는 스님의 목탁 소리가 대웅전 밖으로 울려 퍼지고 잠시나마 영혼의 위안으로 삼는다.
160114_ 행복한 식사
160114_ 행복한 식사
2016.10.17얼마 만에 너를 만나게 되고 오랜만에 마주 앉아 식사를 함께 즐기는 시간이었을까. 네게 감정을 갖기 전에는 참 편하고 좋은 동생이었는데 조금씩 물들어 번져 오는 이 느낌을 무어라 표현하기도 힘들다. 너의 집 앞에 데리러 가고 식당에 마주 앉아 음식을 주문하며 따뜻한 음식이 나오고 비워지기까지 나는 말없이 너의 말에 호응하며 듣기만 했다. 전화 소리 너머 너의 음성에도 나는 순간 머뭇거리고 말을 잇지 못한다. 분명 예전의 내 모습이 아니었다.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현실의 현실을 망각하고 이성의 이기심이 눈을 뜨기 시작해버렸다. 네가 좋아서일까. 내가 외로워서일까. 언제부턴가 이 두 문장의 의미를 가슴에 놓지 못하겠다.
160110_ 담양 딸기
160110_ 담양 딸기
2016.10.17차 배터리와 타이어 교환한 뒤로 출퇴근만 하다 보니 쉬는 일요일 드라이브 하기 좋은 담양에 가서 딸기나 사 오면 좋겠다 싶어 다녀왔습니다. 파란 하늘과 메타세쿼이아 갈색이 참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싱싱하고 큼직한 딸기를 입에 넣으니 달콤함이 입안에 가득 전해집니다. 제일 좋은 딸기 2kg 한 상자를 구매하고 직접 수확한 딸기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딸기 2kg 한 상자입니다. 딸기가 굵고 크며 색도 선명해서 입 안에 넣으면 달콤 달곰해서 제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 상자 더 구매하고 싶었네요. 작은 딸기는 서비스로 주신 건데 큰 알의 딸기를 보니 작은 딸기는 아기 같네요. 크기는 작아도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160102_ 일상
160102_ 일상
2016.10.17아이폰6 플러스 후면 카메라 초점이 안 잡혀서 카메라 모듈 교체 프로그램이 있어 올레 A/S 센터에 갔는데 무상 기간만 교체 가능하다 해서 근처에 있는 동부 대우전자에 다녀왔다. 아이폰 카메라 테스트 후 카메라 모듈 교체하는데 10분 정도 기다리니 정상적으로 사진 촬영이 잘 되었다. 감기가 여전히 날 괴롭히고 뜨끈한 뼈해장국이 생각나 신세계백화점 건너편 왕뼈사랑 돌솥뼈해장국 한 그릇하고 나니 온 몸이 풀리는 듯 하다. 10시 30분에 갔는데도 식당은 이미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역시 맛집은 다르다. 호주산 소고기 살치살과 등심 구매해서 집에서 저렴한 가격에 몸 보신 좀 해야 겠다. 롯데마트 40% 세일 기간을 놓쳐서 아쉽다. 페블 스틸 구매한 후로 아이폰에서 시간 확인 하고 알림 보는 일이 줄어 들었다..
160101_ 감기
160101_ 감기
2016.10.162015년 12월 31일, 2016년 1월 1일. 15년 마지막 날 감기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오후 들어 점점 심해져 퇴근 후에 병원을 찾았지만, 진료시간이 다 되어서 약만 받아 왔고 특전복죽 먹으면 좀 나아지겠지, 기대를 가졌다. 아이폰6 플러스 후면 카메라가 드디어 고장이 나서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iPhone 6 Plus용 iSight 카메라 교체 프로그램 대상이니 올레 A/S 에 가서 카메라 모듈 교체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다. 새벽 내 기침, 두통, 어지러움에 잠을 뒤척이다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병원을 찾아 의사 선생님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더 아파진다 하자 독감 검사를 해보고 난 후 처방을 해주겠다 하셔서 15분 정도 기다렸고 다행히 독감은 아니라며 엉덩이 주사, 혈관 주사, ..
151218_ 술자리
151218_ 술자리
2016.10.16작은 모임이지만 송년회를 핑계 삼아 늦은 시간까지 얼마 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술자리를 가졌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감기로 인해 고생하던 몸 걱정은 뒤로하고 그간 나누지 못했던 대화들로 술잔이 입으로 옮겨져 간다. 옥수수 막걸리의 달곰한 맛에 모둠전 안주 삼아 그렇게 12월의 밤은 깊어져 갔다. 늘어가는 나이를 자꾸 먹다 보니 용기도 자신감도 사랑도 지나간 삶도 모두 후회스럽고 죄스럽다. 빈 방안에 말 걸어줄 이 없고 그냥 몸을 누이고 잠드는 시간이 많아진다. 혼자가 편한 게 아니라 혼자인 게 부담스럽다.